최승만 전주우체국장 취임

전주우체국 제45대 최승만 국장이 지난 22일자로 취임했다.

최승만 국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전주우체국은 127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북 1번지우체국으로 전북우정의 산실이며 오랜 시간 동안 맛과 멋 전통의 고장 전주에서 소통의 가교로서 지역주민과 고락을 함께한 전주우체국의 국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직장 문화를 만들고 고객에게 사랑 받는 전주우체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 신임국장은 “전주우체국은 맡은 바 우편, 금융 등 우정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관할 내 취약계층에 기부사업, 생필품 지원, 소원우체통 행사 등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승만 신임국장은 서울시립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한 후 2011년 특허청 심사4국(사무관)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서기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진흥정책국 등 주요 요직에서 근무했다.

우정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긴 후 경기도 이천, 충남 아산우체국장과 우정사업정보센터 예금정보과장 등을 거친 후 이번에 전주우체국장으로 부임했다.

/김완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