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서림지구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전통 사찰 성황사, 용화사 등 8개소 사찰과 암자에 대해 방범 진단 및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오는 27일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로 사찰을 찾는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찰 내 불전함 등 절도 예방을 위해 취약 장소를 중점적으로 진단하고 CCTV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오영식 서림지구대장은 “사찰·암자에 대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과 대응 체제 확립으로 신도들이 행사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평온한 가운데 범죄와 안전사고 없이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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