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5월 22일 월요일 수지면 유암리 포암제 일원에서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 공동 대응으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종자 수색은 위치추적 결과에 따라 수지면 유암리 일대 및 등동제 일원에서 67명(소방 26, 경찰 23, 시청 6, 기타 12)의 인력과 장비 7대(소방 4, 경찰 3)을 동원해 진행되고 있으며 소방 드론과 구조견을 추가로 투입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색 기간 동안 남원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현장 지휘 수행을 위해 현장지휘소를 설치해 수색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수색 초기부터 현장 대원들은 물론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실종자 김모씨는 39세 남성으로 실종 당시 안경은 쓰지 않고 파란 남방을 입은 상태였으며 실종자를 발견했을 경우 국번 없이 119로 신고하면 된다.

소재실 남원소방서장은 “실종자 수색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수색 초기에 많은 인원을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장비를 총동원하여 무사히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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