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내 사찰·암자 63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사흘간의 연휴로 사찰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내·외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남원경찰서 범죄예방전단팀(CPO) 및 지역관서는 사찰과 암자를 방문해 CCTV 작동상태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사찰 내 불전함과 문화재 절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주요 사찰에 대해 순찰활동 및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교통경찰을 집중하여 배치 할 계획이다.

한편 김진형 남원경찰서장은 “사전에 범죄취약요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평온한 부처님 오신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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