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남원시 지리산 생태관광협의체’가 제93회 춘향제 야시장을 통해 ECO FOOD를 첫 출시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ECO FOOD는 지난해 11월 전주대학교의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지리산 한방수육, 지리산 산나물김밥 등 개발했으며, 이번 야시장에서는 개발된 ECO FOOD를 활용하고 야시장에 어울리는 메뉴를 추가 구성해 판매 된다.

또 남원시 지리산 생태관광지역협의체는 전라북도 생태관광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되었고 이는 전라북도 생태관광의 특징인 ‘자립형 생태관광의 활성화’에 맞추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과 지역주민인 에코매니저 양성을 통한 자립형 생태관광을 지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생태관광의 목표에 맞춰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고 지자체와 함께 이끌어가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ECO FOOD를 통해 야시장으로 수익사업의 첫발을 내딛는다.

시 관계자는 “지역협의체의 수익사업의 첫 발돋움이 마중물이 되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중심으로 구성된 생태관광지와 지역협의체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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