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금연주간 이벤트를 실시한다.

담배는 전 세계적으로 예방 가능한 사망의 주요 원인이고 담배 사용으로 인해 매년 8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으며 폐암, 심장병, 뇌졸중 및 호흡기 질환을 포함한 여러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이에 부안군은 제 3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부안을 만들기 위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하굣길 흡연예방 퀴즈이벤트와 금연을 하고 싶은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등록 이벤트, 그리고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여객선터미널 및 곰소 버스터미널과 매창공원, 서림공원 4곳에서 금연 캠페인을 하고자 한다.

또한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부안군민을 위한 흡연예방교육,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물품 등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공중이용시설 금연 지도·점검 등을 통하여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시켜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양병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