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2년 만의 신작 소설 ‘풍수전쟁’이 출간됐다.

사라진 역사, 잃어버린 땅, 국가소멸을 야기하는 인구절벽, 모든 키워드는 한 곳을 가르키고 있다.

대통령에게 전달된 의문의 메시지,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행정관 은하수는 메시지를 추적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하지만 저주가 이뤄진다는 이 괴기한 메시지는 아무리 추적해도 실마리조차 잡히지 않고, 각 분야 전문가들조차 해답을 내놓지 못한다.

궁지에 몰린 은하수는 대학 동기 형연을 만나면서 해답을 찾게 된다.

메시지를 해석하자 드러난 내막에 모두 충격에 빠지고 이를 풀기 위해 은하수는 형연과 추적하던 중 대한민국에 내린 저주가 여러 갈래로 뻗어 있음을 알게 된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디로 향하는가.

이 땅에 내린 저주를 반드시 풀기 위한 은하수의 행보가 시작된다.

김진명 작가의 첫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대한민국 대중 소설의 역사를 새로 쓴 작품으로, 600만 부라는 엄청난 판매 부수를 기록한 밀리언셀러다.

그 뒤 발표된 작가의 모든 작품들은 한국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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