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은예아트 'Sound factory KEY' 참여 초중생 25명 모집

2022년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던 국은예에트 꿈다락토요문화학교 ‘Sound factory KEY’의 두 번째 강의가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2학년 친구들 25명을 모집한다.

예술강사, 해금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은예가 이끄는 국은예에트의 2023 꿈다락토요문화학교 ‘Sound music KEY’가 바로 그것이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국은예에트가 작년부터 선보이는 놀이국악 프로그램 중 두 번째 시리즈이다.

지난 해 일상의 소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그 소리의 원천을 놀이국악과 함께 즐기며 그것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실험적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고 이번 ‘Sound music KEY’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놀이국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Sound music KEY’는 우리의 소리를 조금 더 관심있게 바라보고 그 소리를 표현함에 있어 아이들 개개인의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서로 느끼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방향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으로 구성된 국악 공연 관람과 악기 만드는 과정, 악기 연주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악기의 구성 요소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Sound music KEY’는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했던 수업의 내용을 채택해 전주 시민을 상대로 티칭하고(악기 만들기 체험/장터) 체험비를 모아 기부함으로서 아이들의 이름을 뜻깊은 일에 새기려 한다.

국은예에트의 국은예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부의 이름으로 남기기에 아이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6월 3일부터 10월 28일 총 20회차로 이루어진 ‘Sound music KEY’프로그램은 전주효자생활문화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뤄진다.

이번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의 꿈다락토요문화학교지원사업에 따라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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