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 실습교육 1기 발대
교육비 무료-교육수당 지급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30일, 바이오·식품산업 관련분야 졸업자 12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인력양성사업 현장 실습교육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7월 28일까지 9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본 교육은 2023년 바이오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진흥원을 비롯해 한국바이오협회 등 전국 7개 바이오·식품 특화기관과 대학이 참여하여 바이오의약품 및 식품분야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올해 2기수 운영을 통해 총 215명의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140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식품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건강기능식품 GMP 개론 및 생산 현장실습, 품질분석 실무, R&D 사업계획 수립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취업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우수기관 및 기업의 현장실습과 취업캠프 등 예비취업자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인력양성 실습교육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의 교육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자 매월 50만원의 교육수당이 주어질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인력양성사업 2기는 6월 12일부터 모집할 예정으로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인력양성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바이오·식품 분야의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우수인력을 육성하여 바이오·건강기능식품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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