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화)가 2023년 재조사사업지구 주민대표 지역전문가를 선정하고 업무 효율화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 뜻을 모았다.

30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23년 무주군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주민대표 5명을 지역전문가로 위촉하고,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올해 무주군 지적재조사사업은 5개지구(상장백, 하장백, 굴천, 차산, 요대)로 약 2억4천만원의 국가예산을 지원받아 총 1,299필지 지적불부합지가 해소 될 전망이다.

박종화 전북지역본부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사업 안정화를 통해 국민의 토지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2012년에 시작해 2030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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