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정하고 적극적 동료들 신망 두터워

조은정 전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5월의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조은정 주무관은 직원들에게 늘 먼저 인사하고,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등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부서 분위기를 환기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다.

때론 큰언니처럼 다정하고 일할 땐, 불도저 처럼 팔을 걷어붙이고 뛰어드는 적극성에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

특히, 민선8기 처음 추진하는 ‘도내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운영하며, 기업 현장의 애로해소 뿐만아니라 장기 병가 직원을 배려해주고, 세대간 소통의 장 마련 등 부서 내 직원간 애로사항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료를 자처하고 있다.

최근에는 ‘1기업·1공무원 전담 기업애로해소 지원’으로 혁신도정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직원들이 다시 한번 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조은정 주무관은 “혁신주인공으로 추천해주신 단장님과 부서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에너지를 가진 동료들과 함께 출근이 즐거워지는 사무실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함께 웃으며 근무할 수 있는 청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해피바이러스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5월에는 부서내 직원간 화합 및 팀워크에 힘쓴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을 선정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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