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페이이화대학양광청서
한중복식세미나 개최 주목

K-패션이 대륙을 흔들었다.

지난 5월 31일 중국 시안페이화대학 양광청에서 ‘제11회 2023 한·중 복식세미나’ 가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과 중국 시안페이화대학 공동으로 개최됐다.

올해 11회를 맞는 학술세미나의 주제 발표에서 한국측에서는 ‘패션아트에 대한 찬양 : 독창성, 국제성, 예술성’ 이라는 주제로 금기숙 전 홍익대학교 교수가 발표했다.

금기숙 교수는 왕성한 작품 활동 속에서도 국제패션아트협회의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국내 패션아트의 중흥을 이끌었고 중국 내 패션아트의 씨앗을 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패션아트 패션쇼에는 중국 시안페이화대학 작품 29점, 한국 군장대학교 등 작품 20점이 출품됐다.

군장대 패션산업과 이지현교수는 “이번 행사의 작품구성은 군장대학교 작품의 역량 뿐만 아니라 군장대학교 링크3.0사업단과 학교 간 교류하고 있는 서경대학교 무대패션전공, 대구카톨릭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아트 패션의 영역을 선보인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전양배 군장대학교 교수는 “패션아트를 해석하면서 다양한 신소재의 접목, 변화하는 사회가치의 실현, 끊임없는 심미성 향상의 요구에 대한 변혁적인 콘셉트로서 다가올 미래사회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이를 통하여 미래 패션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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