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재무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일 부안읍 행중리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부안군 재무과 직원 11명이 참여하여, 마늘 수확을 위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해당 마늘 농가주는 “농사철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은데, 무더운 날씨와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 큰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위영복 재무과장은 “매년 영농철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황인데 앞으로도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적기 영농 및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어 영농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고” 공직자의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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