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5일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관내 시장에서 탄소중립 캠페인 홍보를 진행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UN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 사회의 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노력 다짐을 계기로 제정한 날로,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을별 찾아가는 탄소중립생활실천 컨설팅과 탄소포인트제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방법’과 ‘일회용품 줄이기’ 등의 탄소중립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탄소중립생활실천 컨설팅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군민들의 의식을 고취시켜 장수의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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