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은 군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기 위해  문화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문화를 배달합니다.

시즌2」(이하 문화배달사업)의 강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을 준비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예비)문화예술기획자, 예술가, 예술강사, 문화 활동가 또는 문화예술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자로 부안 지역 내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취미, 요리, 건강 등이다.

선정된 강사는 문화예술교육 이론/실무/사례 및 법정의무교육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부안 지역 내 교통취약지역, 문화사각지대, 직장, 공동체(동아리 등) 및 기타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곳 등으로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주환 예술진흥팀장은 “작년 문화배달 사업에 지역민이 151명이 참여해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올해는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민의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매칭하여 예술이 더 긴요하게 필요한 장소와 공동체에 찾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배달사업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 ‘2023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광역-기초 재단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부안군문화재단이 2022년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최대 지원금액인 3,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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