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일 오후2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의 취업 지원과 연계를 위한 구인 업체 의견 수렴을 위해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등 총 10개 업체 센터장과 직업훈련 실무자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인처와 구직자들의 정보 공유를 통해‘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교육생들의 맞춤형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은 사회복지 실무에서 필요한 업무를 교육을 통해 배우며 실무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인 업체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업무 담당자를 키워내는 교육이다.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했지만 실무 경험이 없어서 고민하는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이미 2022년 하반기에 한 번 진행되었음에도 지속적인 요청으로 2023년에 한 번 더 진행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모센터장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실무 경험이 없는 여성들을 채용할 때 주저하게 되는데 2022년 김제여성새일센터에서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소양 교육까지 받은 적합한 구직자를 연계 받아 감사했다."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취업연계에 도움을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희임 김제여성새일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구인 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인재상에 맞는 적합한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