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체전 입상선수 격려
꿈나무 선수발굴육성에 최선

전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7일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라북도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이병도 위원장(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천선미 도문화체육관광국장, 도장애인체육회 임원을 비롯해 출전학교 교장과 교감, 출전선수 및 가족,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해 입상선수들을 격려했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12, 은11, 동9개 등 총32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대회 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선수들과 지도교사 및 종목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는 졸업 후 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의 근간이 되어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도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은“장애인체육의 기초이자, 미래인 장애학생체육대회에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여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과 훈련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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