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8일 대성농협 유통센터에서 수박 출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출하식에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NH농협 이문구 고창군지부장, 박윤규 대성농협조합장, 생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성농협은 올해 약 20만개의 수박 출하를 계획하고 있으며, 롯데마트, 도매시장 등으로 유통되어 전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대성농협은 고창군으로부터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수박 선별기와 양파선별기를 설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느라 애쓰신 명품수박공선출하회와 대성농협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수박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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