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뮤지션 콘서트 ‘비워? 비-어!’가 지난 7일 익산 신동 대학로 소재 올댓뮤직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우리동네 문화공작소’의 문화기획자 양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페이지’, 원광대학교 동아리팀 ‘노크’, 힙합그룹 ‘BTF’ 등이 나서 젊음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아티스트와 관객들은 맥주 한잔의 여유 속에 음악적 교감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은 “익산의 문화도시 정체성 강화 및 청년 문화기획자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동네 문화공작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시민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문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라며 “시민잡지 ‘익산 IS’, 토크콘서트 ‘사람책 이야기’ 등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