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6월 2일 월락정수장의 취수원으로 사용 중인 요천의 수질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사업소 직원과 참여환경운동연대, 국민건강보험 남원지사 등 총 25명이 참여해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50L 쓰레기봉투 30개 분량을 수거했다.

상수원 보호구역은 일반인 출입을 제한해 보호휀스를 설치, 관리 중이며, 수시 순찰 및 CCTV를 통한 상시 감시를 하고 있다.

또, 1일 2회 보호구역 순찰을 실시해 불법행위 단속 등 상수원보호구역 보호를 위해 상시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깨끗한 수원지 확보와 자연환경보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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