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수군연합회(회장 류기행)는 13일 한누리전당에서 ‘제38회 농업발전 다짐대회 및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을 위한 기초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경영인 2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참여한 한국후계농업경인들은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장수군후계농업경영인의 향후 미래농업을 위한 지속적인 역할 수행을 다짐하며 회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류기행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장은 “농업·농촌의 발전에 있어서 농업경영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수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500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미래 후계농업인력 육성과 사과, 토마토, 한우 등 지역 주요 농축산물의 선도적인 재배를 위해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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