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관내 다양한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가족요리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요리대회는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행복한 가족으로서의 역할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총 8가족, 30여 명은 한 가정당 창작요리 2가지씩을 직접 개발하고 요리하며 저마다의 솜씨를 뽐냈다.

이후 총 16가지의 제출된 요리 중 금상, 은상, 동상으로 3가족을 선발해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 등 가족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수여했으며, 아쉽게 수상을 하지 못한 모든 참여 가족들을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믹서기를 선물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수군 관내 다양한 가족들이 화합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족요리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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