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3 전북 로컬관광 여행상품 공모전’을 통해 총 5개 체류형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선정하고 9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지역 인프라 및 가용자원을 활용하여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로컬관광 및 콘텐츠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관광상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여행상품은 ‘섬진강 다슬기마을’의 체험관광+지역 전통자원을 결합한 임실 워케이션 관광상품, ‘연을담다’의 K-dress를 결합한 K-wedding 전북 여행상품, ‘한국역사문화연구소’의 군산 지질 특화자원을 탐방하는 1박2일 관광상품 프로그램 등이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품 고도화 및 시범상품 운영, 홍보마케팅, 팸투어비 등 맞춤형으로 사업화자금이 차등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3)에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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