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지난 14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권역 일자리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변화된 취업 시장에 대응하여 취업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내 65개 기관, 150여명의 일자리 관계자가 참여하여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대규모 오프라인 집체 교육 형태로 운영되었다.

세부 내용으로 고용노동부 워크넷 취업알선 업무지침과 취업실적 모니터링 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는 한편, ▲ 최근 채용 트렌드에 따른 취업지원 전략 ▲ NCS에 기반 직무분석 및 입사지원 컨설팅 등 보다 내실있고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히 취업클리닉 특강은 직업상담사의 숙련도·경력 등을 고려하여 일반과정과 심화과정 구분을 통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짐에 따라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고용장려금 제도와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채용애로를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도약보장패키지 및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추진 사례들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상담사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고용센터나 전라북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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