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2.7%로 0.4%p 증가

전북지역 지난달 고용률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5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전라북도 고용률은 64.2%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99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이 증가했으며,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8.0%로 0.2%p 상승했다.

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2만 7천명으로 5천명이 늘었다.

산업별 취업자 증가를 살펴보면 광공업은 1만5천명(12.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1만2천명(18.2%),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에서 4천명(0.9%)각각 늘어난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는 2만명(11.1%), 건설업 2천명(2.9%), 농림어업에서 1천명(0.7%)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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