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철호)가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생일케이크 지원사업(부제 : 모두가 너의 탄생을 축하해!)이 지원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사업은 그간의 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조사된 보안면 취약계층의 복지욕구를 반영하여 시행한 사업으로 생일을 맞은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생일케이크와 축하메세지를 적은 카드를 전달하여 대상자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신철호 공공위원장은 “보안면 지사협의 특화사업이 민간 발굴 자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공공영역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복지서비스를 개발·지원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보안면은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일케이크를 지원해주는 것과 더불어, 문화감수성 및 자기 이해를 증진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서상품권을 지원하는 특화사업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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