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우상, 김재수)는 14~15일 2일간 계북면 원양교회에서 ‘사랑의 무료 안과 진료 봉사’에 동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무료 안과 진료봉사’는 서울 소재 의료법인 실로암안과 병원의 의사, 간호사 등 7명으로 꾸려진 봉사단이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과진료, 상담, 검안, 실명예방, 간단한 처치 등 무료 안과 진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진료시간 동안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기자들 줄세우기, 검사 보조, 거동불편 어르신 차량 이동 서비스 등을 도왔다.

무료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눈이 불편해도 지역에 안과가 없어서 인근 지역까지 나가야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무료로 안과 진료를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원봉사를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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