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과 공동으로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전북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2023년 전북 중소기업인 대회는 지난 5월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후속으로 전북지역 중소기업 수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함경식 ㈜대운산업개발 대표는 건설산업 기초재료인 골재생산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매출 성장을 해왔으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고용노동부장관 1명, 중기부장관 9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 11명이 국가 및 지역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은 “내수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기업을 이끌어 오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북 중소기업인들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낙후된 전북경제를 바로 세우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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