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은 지난 7월 4일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출 빙자 보이스피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최근 싼 이자의 대출 소개한다며 문자메시지 무차별 전송으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신규대출 가능하다고 속여 현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남원축협 한경석 조합장은 “금융기관 사칭 대출 및 결재 문자를 받는 경우, 문자에 포함된 URL과 발신 전화번호 클릭을 하지 않도록 강조하고 고령층과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사고 예방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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