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19일 개최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일, 이하 추진위)는 지난 7일 전주의 문화자원 홍보·확산을 위한 2023년 전주가맥축제 ‘자원봉사자(가맥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우천 속에 진행된 발대식에는 가맥지기 및 도의원, 추진위 관계자 등 320여명이 자리해 가맥축제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가맥지기는 도내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1개월 간의 교육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성일 전주가맥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개최되는 만큼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오실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참여업체와 협의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운영으로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저탄소 ·친환경 행사를 위한 다회용컵 사용과 청년창업자와 지역특산품, 예술인 등의 참여 확대로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축제를 계획 중이다. 2023 전주가맥축제는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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