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사)기독교청소년협회(CYA)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더벤티 남원세무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사업의 일환으로 총 5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진로상담을 시작으로 ▲2단계 자립동기부여 프로그램에서 진로캠프 및 직업훈련 기관들을 방문하여 자립 동기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단계는 학교 밖 청소년이 취득하고자 하는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기초기술훈련 강의와 실습이 이루어진다. 

또한 ▲4단계는 3단계에서 취득한 자격증을 가지고 실제 사업장에서 실무 및 직업환경체험을 하며, ▲5단계 취업연계지원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4단계에 해당하는 실무 및 직업환경체험을 할 수 있도록 더벤티 남원세무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소년의 자립증진 및 직업체험을 위한 교육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협력 ▲상호발전과 공동 목적을 이루는 사업추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진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일신 센터장은 “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문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 더벤티에 감사하며,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표현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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