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양희)는 지난 7월 11일 공사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꿈나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남원용성고등학교, 한국국토정보공사, (유)서원건설, ㈜주왕산업이 함께 참여하는‘ESG 그린꿈 사다리 산학협력 매칭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남원지사는 지난해 남원용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그린 꿈 사다리(Green Dream Bridge)’를 운영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현장 견학·실습, 진로 특강, 멘토링, 탄소제로 프로젝트,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기업체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이양희 지사장은"공사 협력기업과 함께 ESG 경영인식과 상생 가치 실현을 확대하고, 농업 등 관련 분야에 종사할 청소년들의 진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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