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행정복지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독거노인 생활 지원사, 지역주민 등, 326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1인가구 급증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위기가정 및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군의 특징과 징후, ▲고독사 예방법 및 접근방법, ▲도움 요청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고독사가 일부 노인계층이 아닌 다양한 계층에서 일어날 수 있으며 , 사회· 시민· 국가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하는 과제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의 위기가정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고독사를 예방 할 수 예방법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표현했다.

한편 백강규 면장은 “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강화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여 단 한명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고독사 없는 인월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