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관내 기관장 모임인 남송회(회장 최경식 시장)는 지난 19일 남원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남원보훈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및 유족회 관계자와 간담을 실시하고, 후원 물품인 백미(4㎏) 200포를 전달하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송회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장,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장 등 주요 19개 기관장 모임으로,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최경식 시장은 “국가 수호를 위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유공자, 가족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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