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 중앙지구대(대장 유홍탁)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중앙지구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무위반 자정 결의를 했다. 

최근 타 지역에서 집중호우 비상 근무기간에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해 비난 여론이 증가함에 따라 중앙지구대는 근무 교대시간을 활용해 전체 직원 36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 및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자정결의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음주운전 시 경찰공무원으로서의 경제적, 신분상 불이익에 대해 직원간 의견을 교환하고 예방 효과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유홍탁 중앙지구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솔선수범하는 더욱 청렴한 남원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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