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재원환자 대상 무료 이·미용 봉사를 재개했다.

최근 이·미용실 리모델링을 통한 쾌적한 시설을 완공해, 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난 7월 12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가톨릭 및 기독원목실 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몸이 아파 거동이 불편한 입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시행한다. 

한편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해준 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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