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건 14.5억 투자협약 성과

지난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라북도, 전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표주관해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던 '2023년 스타트업 전북창업대전'이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라북도, 전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표주관해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던 '2023년 스타트업 전북창업대전'이 막을 내렸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과 전라북도, 전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표주관해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던 ‘2023년 스타트업 전북창업대전’이 15일 막을 내렸다.  

올해 8번째로 개최된 스타트업 전북창업대전은 해를 거듭하며, 투자IR, 라이브커머스, 창업공모전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참여기관 또한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수도권 투자사 등 전국 55개기관으로 확대되며 전북 지역 대표 창업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창업대전에서는 40여개 우수창업기업 제품전시, 7개기업 라이브커머스 등 창업기업들이 직접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예비창업자와 일반시민들 대상으로 창업 성공·실패사례 등 특별강연 및 토크콘서트도 진행하여 창업 저변 확대를 기했다.

특히, 이차전지·콘텐츠·식품 등 분야별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직접 매칭하기 위한 분야별 맞춤IR이 진행되어 11건 14.5억원의 투자협약을 맺고 사후 추가 협약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전북형 선투자연계 매칭융자지원 사업 협약을 통하여 전북지역의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들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사업영위와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금번 창업대전이 지역의 창업에 대한 열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창업기업과 지원기관, 투자자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과 더욱 협력하여 스타트업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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