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19일, 삼례터미널 일원에서 추석명절 대비 이용객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완주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과 도로교통과, 재난안전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안전신문고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주변시설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예찰활동도 병행되었다.

완주군 재난 예방 민간 예찰단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 아래 선제적 재난 예방을 목적으로 활발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캠페인과 예찰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명절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 후에는 예찰점검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 등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송완근 재난안전과장은 “추석 명절기간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부터 안전점검과 제보를 생활화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꾸준히 늘려 우리지역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례터미널 예찰활동에 참여한 민간전문가들은 이날 삼례터미널과 함께 대둔산터미널, 고산터미널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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