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춘향로타리클럽은 생필품꾸러미 13박스 (주방세제, 세탁세제, 부엌용 타월, 락스, 김, 라면 등 65만원 상당)를 기탁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클럽 회원 10여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꾸러미 박스를 구성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9월 20일 죽항동행정복지센터(동장 허인선)에 전달했다.

남원춘향로타리클럽은 독거노인 주택신축사업(해피스틸 하우스), 지역아동센터 아동 식사 제공, 동절기 김장김치 및 쌀 나눔, 노인 짜장면 무료 제공, 장애인 이·미용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왔고, 향후 초등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춘향로타리클럽 김미영 회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고 전했다.

한편 죽항동 맞춤형복지팀(서비스연계담당)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생필품꾸러미를 지원 취지에 맞게 아동, 여성 등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