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산업단지 기업인·근로자와 주민이 함께한 행복완주산단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가 3,000여 명의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1일(목) 저녁 6시 4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둔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산업단지 근로자동호회들의 공연과 초대가수, 그리고 댄스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현대자동차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완주연예협회 공연, 팝 소프라노 복지은의 노래로 1부 공연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우석대 댄스동아리 레브, 초대가수 문초희, 한강, 은가은의 공연으로 2부 공연이 이어졌다.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열린 이번 콘서트에 정말 많은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참여했고, 다들 가을밤 공연을 즐기며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를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인·근로자와 주민에게 모두가 함께 문화를 즐기는 함께 협력해 경제도시 1번지 완주를 만들어 나가는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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