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TF팀 구성 위촉식
미서훈자 발굴-후손찾기

고창군이 지난 13일 고창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TF팀(이하 TF팀) 구성에 따른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독립운동 관련 역사문화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총괄분야와, 사료수집, 자료검증 및 자문 등 운영체계를 구성하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고창출신 독립운동가 발굴에 뜻과 지혜를 함께 모을 민간부문 위원 8명을 대상으로 심덕섭 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의를 통해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회의에서는, 고창출신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후손찾기 추진계획과 관련해, 앞으로 TF팀의 주요역할 및 추진업무 등에 대한 위원들 간 토론이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TF팀이 그동안 그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의향 고창’의 정체성 확립하는 계기로 발돋움 하기 위해 TF팀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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