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9일 공직자의 재난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임실군에 위치한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2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위기 탈출 체험과 재난종합체험으로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태풍 및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대처요령과 완강기, 수직구조대, 경사하강식 구조대 교육 등 나날이 증가하는 각종 재해를 초기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위주 교육들로 채워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여러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에 더 이상 자유로운 곳이 없다”며 “최근 지진이나 화재 등의 많은 재난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안군이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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