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양희)는 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 그린 꿈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따라 지난 17일 남원용성고등학교와 협약기업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견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는 지사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왕산업 전주공장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현장의 생생함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기 기계장치에 많은 관심을 두고 생생한 현장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후, 공사에서 추진한 세계 최대 간척사업인 새만금방조제와 33센터를 방문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도 가졌다.

이양희 지사장은“앞으로는 더 많은 학생이 산학협력 매칭 프로그램에 함께하길 바란다.”면서 “공사와 학교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ESG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생·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지사는 지난 7월 공사와 학교, 협력업체 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공사채용 설명회, 협업기업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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