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놀이체험관
장난감 대여-돌봄공간 갖춰
모험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시간제보육-육아상담 진행

익산시가 명품아동친화도시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익산시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일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익산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이 모현동 현지에서 정헌율 시장 및 최종오 시의장, 김대중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문을 연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모현동 롯데시네마 건물 3층에 자리잡고 있다.

센터는 놀이체험관을 비롯해 장난감 대여실, 미술 및 신체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온몸으로 놀이하는 모험 놀이터’를 테마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유아 가족들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해 장난감 대여 서비스 및 놀이 프로그램, 시간제보육, 다함께돌봄, 이동식놀이교실, 육아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영유아 가족 및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서부권 지역 영유아 가족들의 육아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 준공했다.

이후 두 달간 장난감 대여실 및 놀이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명품아동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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