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교원의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전문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 및 세계평화의전당에서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중·고등학교 344교의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훈령 및 기재요령 주요 개정사항 안내, 학생부 기재 내용의 단위학교 자체 점검 역량 강화를 위한 필요사항 전달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 및 2028년 대입제도 개편 시안 등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내신 절대평가 신뢰도를 높이고, 서·논술형 평가의 확대 등 미래지향적 평가 방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역량 중심·과정중심 평가 등을 고려해 학생의 발달과 성장 과정을 기록할 수 있도록 교과세특 등 서술형 항목 기재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황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