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포상의 일환으로, 사회복지 업무 담당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복장계획 수립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직원 간 업무의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직무에서 벗어나 자연 체험활동을 통해 힐링이 되고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일선에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공무원들이 워크숍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워크숍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와 자원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맞도록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완주군은 지난 21년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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