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지난 5일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오수농공단지 앞에서 진행된 낮 시간대 음주단속은 연말에 회식 등 술자리가 많아짐에 따라 점심에 반주 한잔쯤이라는 방심에 자칫 운전대를 잡을 우려가 있어 불시에 진행됐다.

임실서는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 고취를 위해 내년 2월 4일까지 연말연시 주·야불문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규운 서장은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귀중한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다"며 "연말연시 음주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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