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농업연구회(회장 김영구)는 6일 회원들이 텃밭에서 키운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를 활용해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기탁했다.

도시농업연구회는 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을 활용한 도시공동체 운동·사회복지·교육활동을 펼치기 위해 28명의 도시농업관리사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관리사 과정 중 도시텃밭 운영을 통해 유기농채소 재배를 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존 텃밭 운영은 물론이고 도시농업을 활용한 교육활동과 시민참여형 도시텃밭 운영 등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구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도시농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