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군청 광장에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한 해 동안 폭염 등 기상 악화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광장 느티나무 주변 조경수 및 가로수에 아기자기한 감성이 담긴 은하수 전구, 반딧불 조명, 볼 트리 등 각양각색의 LED로 장식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군민들에게 따뜻함, 건강,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2024년 2월 초까지 경관조명으로 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들이 아름다운 빛 장식을 보면서 고된 일상을 위로받고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