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의회 서면군정 질문

문은영
문은영

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이  제304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서면군정질문에서 관광전문가의 임기제 공무원 채용, 무주군 관광재단 설립, 관광시설 관리 일원화를 촉구했다. 

문은영 의원은 황인홍 군수에게 “무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관광현황을 분석하는 관광전문가가 필요하다. 또한 전국 120여 곳 지자체에서 재단을 설립해 지역 관광정책 개발과 관광시설물 관리,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다”면서 “무주군 관광재단 설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문 의원은 이어 “지역 관광산업을 이끄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활성화돼야 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민관 협력사업으로 리조트 내 관광시설 확충,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덕유산 하늘탐방로 사업 중 출렁다리 연결사업 시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질의했다. 

또한 그는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무주군관광협의회, 구천동 관광특구 연합회 등과 무주군 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관광사업에 대한 협력 및 연계할 것과 지역 관광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관광시설 관리부서 일원화”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황인홍 군수는 “관광전문가의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검토하겠다. 무주군 관광재단 설립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무주군 관광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진흥위원회에서 기관, 지역,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관광진흥계획 등 정책 수립에 반영·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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